커브 실루엣 3가지 특징, 곡선이 돌아온 이유
옷가게에서 바지를 집었다가 다시 걸어둔 적 있으실 겁니다. 허벅지 부분이 이상하게 부풀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입나 싶었던 그런 바지요. 재킷도 비슷합니다. 어깨가 둥글게 떨어지고 허리가…
옷가게에서 바지를 집었다가 다시 걸어둔 적 있으실 겁니다. 허벅지 부분이 이상하게 부풀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입나 싶었던 그런 바지요. 재킷도 비슷합니다. 어깨가 둥글게 떨어지고 허리가…
주말에 등산복 차림으로 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이제 별로 없으실 겁니다. 플리스 조끼에 카고 팬츠 정도는 요즘 도심에서 꽤 자연스럽게 보이니까요….
청바지를 사러 갔다가 그냥 나온 적 있으실 겁니다. 예전에 입던 스키니는 이제 안 나오고, 요즘 나오는 건 죄다 통이 넓거나 이상한 곡선이 들어가 있어서요. 실루엣이…
몇 년 전 유행을 따라 산 베이지 캐시미어 니트가 옷장에 그대로 걸려 있으실 겁니다. 분명 좋은 옷인데 요즘은 손이 잘 안 갑니다. 어쩐지 조금 지루해…
부엌에서 요리하다 앞치마를 두른 모습을 누가 사진 찍으면, 대부분은 손사래를 치실 겁니다. 편하긴 한데 예쁘게 나올 리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지난해 가을 파리에서, 이 앞치마가…
친구가 입은 옷이 예뻐서 어느 브랜드냐고 물었더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돌아온 적 있으실 겁니다. 검색해보면 인스타 팔로워는 몇 만 명인데 오프라인 매장은 하나도 없는, 그런…
얼마 전 옷가게에서 재킷을 하나 걸쳐보다가 멈칫했습니다. 어깨가 유난히 각져 있었거든요. 몇 년째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어깨선만 보다가 마주친 그 각진 실루엣이, 낯설면서도 이상하게 익숙했습니다. 어디서…
연초에 옷을 사러 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장 곳곳에 청록색 니트가 걸려 있는 겁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안 보이던 색이었는데 말입니다.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해의 색을…
백화점 명품관에서 가격표를 뒤집어 보고는 그대로 내려놓은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작년보다 또 올랐구나 싶은데, 정작 옷 자체가 작년보다 나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한…
개강 시즌만 되면 이상하게 셔츠에 손이 가는 계절이 있습니다. 여름 내내 티셔츠만 입다가, 어느 날 문득 옷장 안쪽에 걸려 있던 옥스퍼드 셔츠를 꺼내게 되는 그런…